경남도는 3년간 가축방역 업무와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를 수행할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2명을 17일부터 동물위생시험소 및 각 시·군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방역 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병역법에 따라 편입된 수의사로서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부 소속 임기제 공무원의 신분을 지닌다. 17일부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가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에 배치되면서 경남지역 가축방역 현장에 복무하는 공중방역수의사는 3년차 7명, 2년차 16명, 1년차 신규 12명 등 총 35명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해 최근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 차단 등 가축방역 업무의 중요성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공중방역수의사는 검사시료 채취·질병 예찰·검사 등 방역업무 수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배치로 도내 일선 방역현장의 부족한 방역인력 문제도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방역 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병역법에 따라 편입된 수의사로서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부 소속 임기제 공무원의 신분을 지닌다. 17일부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가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에 배치되면서 경남지역 가축방역 현장에 복무하는 공중방역수의사는 3년차 7명, 2년차 16명, 1년차 신규 12명 등 총 35명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해 최근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 차단 등 가축방역 업무의 중요성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공중방역수의사는 검사시료 채취·질병 예찰·검사 등 방역업무 수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배치로 도내 일선 방역현장의 부족한 방역인력 문제도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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