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남강댐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강댐노인복지관 이용어르신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조기 발견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인권의 이해 △노인학대 정의 및 사례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경상남도서부권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으며, 나뿐 아니라 노인들의 권리를 지키기위해 주위를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노인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 또는 후원에 뜻이 있는 분들은 남강댐노인복지관(055-747-6460)으로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남강댐노인복지관은 교양·취미생활, 사회참여활동,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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