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두 집단유행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나서
양산시, 수두 집단유행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나서
  • 손인준
  • 승인 2023.04.25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는 지역내 발생하고 있는 수두 집단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제2급 감염병인 수두는 환자의 직접 접촉·비말·공기 전파,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공기 전파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발생 시 빠른 속도로 전파 시켜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감염되면 평생 몸 안에 바이러스가 존재하다가 성인이 되어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잠복기는 10~21일(평균 14~16일)이며, 증상으로는 발열, 몸통, 두피 얼굴 등의 발진이 나타남에 따라 생후 12~15개월에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지역내 확산 중인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과 자주 손을 씻고, 둘째 감염병 의심 증상이 보이면 경우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받고, 셋째,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 기간동안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의료기관에 바로 방문하고, 수두 진단 시에는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