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핵)는 아름다운 시가지 꽃거리 조성으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마산합포구 밤밭고개(월영동 717)에 8000여본의 꽃으로 꽃벽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꽃벽의 길이는 120m에 이르며, 빨강 등 다섯가지 색상의 임파첸스 꽃으로 파도 모양을 연출하였다.
이번에 식재한 꽃은 10월까지 개화하여 차량 통행이 많은 거리를 쾌적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도시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김종핵 소장은 “계절별로 시가지 곳곳에 꽃을 식재해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꽃으로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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