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북면 직원, 영농철 맞아 일손돕기
창원 의창구 북면 직원, 영농철 맞아 일손돕기
  • 이은수
  • 승인 2023.05.11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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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북면장(이삼규)과 직원 12명은 북면 마산리 소재 단감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한 해 단감 농사의 시작인 단감 꽃봉오리 솎기(적뢰)를 하면서 영농철 노동력 부족으로 시름이 많은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창원단감 농가주는 “5월 본격적인 단감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서 근심이 가득하던 찰나에 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봉사가 농사에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북면에 고령 단감 농가주가 많은데, 도움의 손길이 많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삼규 북면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창원단감의 명맥을 이어주어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본격적인 단감 농사철 일손 부족에 일조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며 일손 부족 농가와 일손 돕기 지원 희망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북면 농촌 일손돕기.
북면 농촌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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