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따른 물 부족현상에 능동적 대처
거제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빗물 저금통’ 활동을 전개한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에너지 드림 이순간-빗물 저금통’ 사업을 오는 8월까지 한화오션 자원봉사단과 삼성중공업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에너지 드림 이순간은 거제의 에너지 불평등 문제해소를 위해 한화오션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거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빗물 저금통은 버려진 빗물을 모아 이물질을 거른 뒤 저장조에 저장해 뒀다가 필요시 사용하기 위한 시설로, 모아진 빗물을 화단 조경수와 청소용수, 소방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비가 올 때 하수도의 부하를 덜어주고 수질 오염 방지, 열섬 현상 완화, 도시환경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오션 자원봉사단은 빗물 저금통 설치와 함께 빗물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조선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빗물 재이용 교육·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김철우 한화오션 자원봉사단장은 “빗물 저금통 이용에 많은 조선소 근로자들도 함께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거제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는 기업시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불평등 해소와 에너지 복지 실천을 중심으로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과 접목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에너지 드림 이순간-빗물 저금통’ 사업을 오는 8월까지 한화오션 자원봉사단과 삼성중공업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에너지 드림 이순간은 거제의 에너지 불평등 문제해소를 위해 한화오션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거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빗물 저금통은 버려진 빗물을 모아 이물질을 거른 뒤 저장조에 저장해 뒀다가 필요시 사용하기 위한 시설로, 모아진 빗물을 화단 조경수와 청소용수, 소방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비가 올 때 하수도의 부하를 덜어주고 수질 오염 방지, 열섬 현상 완화, 도시환경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오션 자원봉사단은 빗물 저금통 설치와 함께 빗물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조선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빗물 재이용 교육·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김철우 한화오션 자원봉사단장은 “빗물 저금통 이용에 많은 조선소 근로자들도 함께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거제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는 기업시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불평등 해소와 에너지 복지 실천을 중심으로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과 접목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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