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탐사 분야 업무협약
KAI-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탐사 분야 업무협약
  • 문병기
  • 승인 2023.07.27 20:3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탐사선 개발 등 국내 탐사 기술 발전에 기여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천문연구원은 27일 우주탐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문연은 천문학과 우주과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 우주탐사 역량을 높이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현재 KAI가 총괄 개발 중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장착될 우주용 관측 카메라를 제작 중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주과학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공동장비 활용 등을 통해 우주탐사 미션 기획, 탐사선 개발, 탐사 시스템의 국산화 품목 개발 등에 협력한다.

우주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두 기관의 협력에 따라 향후 국내 우주탐사 기술과 과학 발전에 기여가 기대된다.

KAI는 작년 8월에 발사된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의 핵심 구성품 개발과 본체 조립을, 천문연은 다누리에 장착되는 광시야편광카메라의 개발과 탐사 사진 분석을 담당한 바 있다.

KAI는 국내 대표 우주체계종합업체로써 발사체 사업과 중대형 위성개발 등 지난 30년간 정부의 우주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국내 우주 산업화를 준비해왔다.

KAI는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와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차세대중형위성 등 기존 중·대형 중심의 위성 포트폴리오를 초소형까지 확대했다.

지난 5월 3차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핵심 부분인 체계총조립과 1단 추진제탱크 및 엔진 4기의 일체화 작업인 클러스터링 조립 등 핵심역할을 수행했다.





KAI는 누리호 4호기용 1단 추진제탱크 제작에도 착수한 상태다. 특히 4차 발사에는 KAI의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실리게 된다.

KAI는 기존에 쌓아온 항공기 수출 마케팅 노하우와 전세계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뉴스페이스의 핵심인 위성 수출 산업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영상분석 전문 강소기업 메이사와 메이사 플래닛 JV를 설립하고 위성영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위성 서비스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말숙 2023-07-28 10:32:03
우주항공청이란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은 지난 대선때 윤석열 대통이 선거공약으로 내 걸었던 것이 시작이 됐다. 그러나, 대전 충남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조승래가 주축이되어 계속해서 태클을 걸고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도 선거공약을 했으면 한번더 경남 사천이 입지 지역이라고 언급을 해야 되지만 지금까지 경남 사천에 설립해야 된다는 발언은 한번도 없었다. 그러니까, 조승래 같은 자가 민주당 간사이면서 계속해서 과방위 소집에 불참과 방해를 한다. 윤석열 대통도 하는 행동이 애매모호하다. 엉겁결에 표를 의식하여 사천에와서 한 발언이 후회를 하는 것인지 지금까지 한마디 말도없고 국무회의시 아예 지역은 꺼내지도 않았다. 대통이 지역을 지정한다면 조승래와같은 자가 대전 충남으로 가져갈려고 아예 말을 못할 것이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