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지난 4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 3위의 아쉬움을 딛고 거둔 값진 우승이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3회 연속 전국 최고 실업팀에 올랐다.
사천시청과 대구시청,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전남농구협회 등 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대구시청과의 첫 경기에서 72-55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전남농구협회를 93-49로, 서대문구청을 76-51로 가볍게 꺾었다. 마지막 날에는 라이벌 김천시청과의 경기를 76-45라는 큰 점수차로 이기며 명실상부 전국 최강 실업농구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오는 10월 전남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에 참가할 예정이며, 최초로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구단주)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사천시가 여자농구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상에는 이은혜 선수가, 최고지도자상은 신원화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지난 대회 3위의 아쉬움을 딛고 거둔 값진 우승이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3회 연속 전국 최고 실업팀에 올랐다.
사천시청과 대구시청,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전남농구협회 등 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대구시청과의 첫 경기에서 72-55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전남농구협회를 93-49로, 서대문구청을 76-51로 가볍게 꺾었다. 마지막 날에는 라이벌 김천시청과의 경기를 76-45라는 큰 점수차로 이기며 명실상부 전국 최강 실업농구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상에는 이은혜 선수가, 최고지도자상은 신원화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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