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아미코젠과 업무협약
본사 부산이전설 사전 차단·
본사 부산이전설 사전 차단·
진주시 경상국립대 아미코젠㈜이 지역기업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기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는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신용철 아미코젠㈜ 이사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는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기업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협력 △유기적 협력을 통한 안정적 취업 지원체계 구축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직무교육 및 채용 홍보 협력 △취업 프로그램 정보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7월 조규일 시장이 신용철 의장, 권순기 총장을 만나 아미코젠㈜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진주시와 경상국립대의 지원방안 마련 간담회를 한 후 두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추진됐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경상국립대 교육기관을 거쳐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아미코젠㈜ 과 협약을 시작으로 우수한 인력이 필요한 다른 지역 기업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의 우수 인재나 기업이 진주를 떠나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아미코젠㈜ 은 인력채용의 어려움 때문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지역경제계에 알려졌다.
이에 진주시와 대학교가 ‘맞춤형 지역인력 지원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간담회를 열고, 실무진은 아미코젠의 연구인력확보를 위한 윈윈(Win-Win)전략을 논의했다.
당시 경상국립대는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는 ‘현장실습 학기제’와 기업과 대학이 연계해 산업체 실습을 통한 인력양성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산학트랙제’ 를 논의하기도 했다.
진주시도 지역 인재가 기업에 취업 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기업이나 청년에게 지원하는 제도 안내를 통해 아미코젠㈜이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처럼 진주시와 경상국립대가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을 확보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하면서 아미코젠㈜ 부산 이전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는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신용철 아미코젠㈜ 이사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는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기업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협력 △유기적 협력을 통한 안정적 취업 지원체계 구축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직무교육 및 채용 홍보 협력 △취업 프로그램 정보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7월 조규일 시장이 신용철 의장, 권순기 총장을 만나 아미코젠㈜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진주시와 경상국립대의 지원방안 마련 간담회를 한 후 두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추진됐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경상국립대 교육기관을 거쳐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아미코젠㈜ 과 협약을 시작으로 우수한 인력이 필요한 다른 지역 기업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의 우수 인재나 기업이 진주를 떠나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아미코젠㈜ 은 인력채용의 어려움 때문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지역경제계에 알려졌다.
이에 진주시와 대학교가 ‘맞춤형 지역인력 지원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간담회를 열고, 실무진은 아미코젠의 연구인력확보를 위한 윈윈(Win-Win)전략을 논의했다.
당시 경상국립대는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는 ‘현장실습 학기제’와 기업과 대학이 연계해 산업체 실습을 통한 인력양성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산학트랙제’ 를 논의하기도 했다.
진주시도 지역 인재가 기업에 취업 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기업이나 청년에게 지원하는 제도 안내를 통해 아미코젠㈜이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처럼 진주시와 경상국립대가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을 확보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하면서 아미코젠㈜ 부산 이전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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