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방류수로 개량공사 직방류 주거지역 냄새 사전 차단”
양산시가 양산하수처리장에 대한 냄새 민원 제로화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청취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양산하수처리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시의원이 참석해 하수처리장 냄새 저감을 위한 사업추진현황 설명과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산하수처리장 악취 관련 주민설명회는 지난 2019년부터 민관합동으로 주변지역의 민원사항을 검토해 왔다.
이에 따라 2020년 냄새민원 24건, 2021년 22건, 2022년 10건, 2023년 5건에 대한 건조기교체 및 방류수로이설 등 빠르게 해결했다.
그러나 건조시설 및 소화조 등에서 발생되는 고농도의 악취물질을 탈취기에서 처리에 애로가 있었다.
시는 탈취기 전단 포집배관내 수돗물을 이용한 포그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도입 운영해 탈취기 전단에서 악취물질을 30∼60% 제거로 탈취탑을 통과함으로 고농도의 악취물질 제거에 큰 효과를 보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그마스터 노즐 보수 등 시설개선현황(3건 3700만원)을 공유했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탈수기, 밀폐형 컨베이이어 교체사업 등 사업현황(3건 26억 7200만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는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되고 간담회 시 제기된 우기시 방류수의 바이패스로 인한 냄새와 평상시 방류수의 물비린내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류수로(신설 길이 90m, Ø2200 사업비 6억 8000만원) 사업 계획에 주민들이 환영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해 2024년도 우기전에 사업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이두영 하수과장은 “하수처리장 주변지역 냄새가 차츰 개선돼 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을 개선해 주변지역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양산하수처리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시의원이 참석해 하수처리장 냄새 저감을 위한 사업추진현황 설명과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산하수처리장 악취 관련 주민설명회는 지난 2019년부터 민관합동으로 주변지역의 민원사항을 검토해 왔다.
이에 따라 2020년 냄새민원 24건, 2021년 22건, 2022년 10건, 2023년 5건에 대한 건조기교체 및 방류수로이설 등 빠르게 해결했다.
그러나 건조시설 및 소화조 등에서 발생되는 고농도의 악취물질을 탈취기에서 처리에 애로가 있었다.
시는 탈취기 전단 포집배관내 수돗물을 이용한 포그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도입 운영해 탈취기 전단에서 악취물질을 30∼60% 제거로 탈취탑을 통과함으로 고농도의 악취물질 제거에 큰 효과를 보였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탈수기, 밀폐형 컨베이이어 교체사업 등 사업현황(3건 26억 7200만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는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되고 간담회 시 제기된 우기시 방류수의 바이패스로 인한 냄새와 평상시 방류수의 물비린내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류수로(신설 길이 90m, Ø2200 사업비 6억 8000만원) 사업 계획에 주민들이 환영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해 2024년도 우기전에 사업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이두영 하수과장은 “하수처리장 주변지역 냄새가 차츰 개선돼 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을 개선해 주변지역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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