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5일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23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담은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해 송편, 돼지고기, 과일, 막걸리, 계란 등 9가지 명절음식을 담아 지역 내 소외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7년째 사랑담은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이웃과의 나눔 행사를 통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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