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청소년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호영 총장은 직원들과 창원시 성산구 풀잎마을, 의창구 범숙의 집을 잇달아 찾았고,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생활용품, 식자재 등을 각각 전달하고 시설 대표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풀잎마을은 중증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복지시설이며, 범숙의 집은 가정 해체·폭력 등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보호·양육·치유하는 가정공동체이자 성장교육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기관이다.
이호영 총장은 “더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점이 송구하지만 모든 분들이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찾아뵙게 되었고, 앞으로도 다각적 지원과 소통, 지역사회 열린 봉사활동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104만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인 창원대학교는 그 위상과 책임에 걸맞은 공공성·책무성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창원시 성산구 풀잎마을과 의창구 범숙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