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기원
상공인 우호 협력 방안 등 논의
상공인 우호 협력 방안 등 논의
미국을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은 9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경남의 주요 상공인과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한인 상공인과의 우호교류를 위한 ‘재미-경남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단장인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연합회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윤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동대회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재미-경남상공인 협력방안과 해외동포들의 역량을 활용한 해외 자치단체와 재계, 학계 인사들과의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있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이 참여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모임이다.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를 주제로 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해외인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한편 경남대표단은 경남지역 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수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을 선도하기 위한 잰걸음을 LA 현지에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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