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친선교류 20주년을 맞아 두 지역이 차 문화로 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
진주시 한·일 친선 차문화 교류단은 지난 10일 오후 진주 칠암동 경상국립대 산학협력관에서 ‘진주시·나카츠카시 차문화 교류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한일친선협회 주최, 진주시 한·일 친선 차문화 교류단 주관으로 열렸다. 일본 오이타현과 나카츠시에서 한·일 친선 활동에 나서온 협회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과 다물평생교육원, 진주차인회, 연담차인회, 서경다도대학동문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교류회는 선고 차인에 대한 묵념을 비롯해 손님 맞이 다례, 일본 오모떼 센케류, 생활 다례 등 다례 시연으로 채워졌다. 교류회장을 채운 가야금 선율과 문인화 작품, 반고무 축하 공연이 흥취를 더했다.
정인선 진주시 한·일 친선 차문화 교류단장은 “한·일 친선 교류 20주년을 맞아 우정과 소통이 더욱 깊어지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차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진주시 한·일 친선 차문화 교류단은 지난 10일 오후 진주 칠암동 경상국립대 산학협력관에서 ‘진주시·나카츠카시 차문화 교류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한일친선협회 주최, 진주시 한·일 친선 차문화 교류단 주관으로 열렸다. 일본 오이타현과 나카츠시에서 한·일 친선 활동에 나서온 협회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과 다물평생교육원, 진주차인회, 연담차인회, 서경다도대학동문회 등이 후원했다.
정인선 진주시 한·일 친선 차문화 교류단장은 “한·일 친선 교류 20주년을 맞아 우정과 소통이 더욱 깊어지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차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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