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30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마이스(MICE) 로드쇼’ 에 참가해 말레이시아의 기업회의, 포상단체관광 관련 관계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마이스(MICE)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 관광 전담기관, 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 여행사와 함께 공동으로 참여해 말레이시아의 기업회의 및 포상단체 관광 관련 한국 방문객 유치 총력을 위해 마련됐다.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유행 전까지 연 30만~40만 명이 꾸준히 방한하는 주요 시장이었으며, 에어부산, 에어아시아 등 김해국제공항 직항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경남의 중요 관광시장이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단체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간 상담을 갖고, 창원컨벤션센터 등 경남 내 회의 시설, 호텔, 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 등 주요 마이스 시설 소개와 대규모 회의 개최 지원 제도 등 최신 관광·마이스(MICE) 정보를 제공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대만,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사 대상 밀착형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남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3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마이스(MICE) 로드쇼’ 에 참가해 경남 관광·마이스(MICE)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