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 소프트웨어(SW) 인재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과 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페스티벌은 SW중심대학사업 참여 대학들이 거둔 우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로 카이스트·성균관대·연세대·고려대·충북대·부산대 등 전국 51개 대학별 대표팀이 출전했다.
인제대 AI융합대학(컴퓨터시뮬레이션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강지환·이한글 학생은 언리얼 엔진의 ‘Blueprint’ 비주얼 스크립팅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공포게임 ‘The Backrooms’를 출품했다.
‘The Backrooms’은 외국의 인터넷 소설 괴담으로 이루어진 SCP(Secure,Contain,Protect)의 ‘THE BACKROOMS’를 참고해 제작된 공포게임으로 언리얼 엔진의 ‘Blueprint’을 기반으로 게임 내에 기능들을 구현한 작품이다.
인제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 김희철 교수는 “글로벌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SW중심대학사업단이 학교 및 지역산업체·지역사회 전반적인 디지털혁신을 주도하면서 앞으로도 SW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인제대 학생들이 지난 3일과 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SW인재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인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