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호응
진주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호응
  • 최창민
  • 승인 2023.11.07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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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순회 서비스…유기·유실동물 발생 사전 예방
진주시의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진주시는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동물등록률 향상을 위해 농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동물등록을 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지난 10월 17일부터 10일간 실시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나눠 진주시 16개의 읍면 각 마을별로 실시됐다.

동 지역에 위치한 동물등록 대행업체에 접근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커 상반기 468마리, 하반기 207마리로 총 675마리가 동물등록을 마쳤다.

동물등록은 의무사항으로, 대상 동물(2개월령 이상의 개)을 미등록 시 최대 1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순회 동물등록으로 농촌지역의 동물등록률을 높여, 유기·유실동물 신고가 상대적으로 많은 읍면 지역의 유기·유실동물 발생률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해 내장형에 한해 마리당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촌지역에서 개를 기르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해 중성화수술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에서는 매달 12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신규로 등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등록률을 높이고 유기·유실동물을 줄이기 위해 계속 지도요원 2명이 공원 등 현장에서 동물등록을 계도·단속하는 등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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