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징후지역 중소기업 선제 지원
위기징후지역 중소기업 선제 지원
  • 황용인
  • 승인 2023.12.12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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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한은 경남본부 업무협약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12일 한국은행 본점에서 위기징후지역 내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벤처기업집적시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지역특화발전특구 등 총 6개 밀집지역에 사업장수, 종사자수, 총급여 등 주요지표의 감소율이 전국평균을 상회(30% 이상)하는 위기징후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은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경남중기청이 손잡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정훈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지역 내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정보 확보가 가능해져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유동성 공급 등 지방중소기업 지원자금을 보다 효과적이고 실효적으로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시의성 있는 자금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용인·이은수기자 yongin@gnnews.co.kr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정훈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위기징후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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