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1만 1600명…전년보다 500명 증가
전국의 100억원 이상 자산가가 4만명이 넘고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는 45만 60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 17일 발간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유 금융자산이 100억~300억원 미만인 ‘고자산가’는 3만 2000명, 30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초고자산가’는 9000명으로 집게됐다. 100억원 이상 자산가 수가 4만명을 넘는 것이다.
또한 작년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는 45만 6000명(전체인구의 0.89%)로 집계돼 2021년 말 42만 4000명보다 7.5%늘어났다.
이들은 총 2747조원의 금융자산과 2543조원의 부동산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과반은 총 자산이 100억원을 넘어야 부자라고 생각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부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0.07%포인트(p) 상승한 0.8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0만 7300명 △경기 10만 7000명 △인천 1만 4200명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그 외 △부산 2만 8500명 △대구 1만 9400명 △경남 1만 1600명 순이다.
특히 전년 대비 올해 부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서울 1만 6000명 △경기 6700명 △대전 1200명 △경북 1200명 △인천 1100명순이었으며 경남은 500명이 증가했으며 부산은 600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에서는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에 서울 부자 중 45.0%로 전년 대비 0.3%p 감소했다.
하승우기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 17일 발간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유 금융자산이 100억~300억원 미만인 ‘고자산가’는 3만 2000명, 30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초고자산가’는 9000명으로 집게됐다. 100억원 이상 자산가 수가 4만명을 넘는 것이다.
또한 작년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는 45만 6000명(전체인구의 0.89%)로 집계돼 2021년 말 42만 4000명보다 7.5%늘어났다.
이들은 총 2747조원의 금융자산과 2543조원의 부동산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과반은 총 자산이 100억원을 넘어야 부자라고 생각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부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0.07%포인트(p) 상승한 0.89%를 기록했다.
특히 전년 대비 올해 부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서울 1만 6000명 △경기 6700명 △대전 1200명 △경북 1200명 △인천 1100명순이었으며 경남은 500명이 증가했으며 부산은 600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에서는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에 서울 부자 중 45.0%로 전년 대비 0.3%p 감소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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