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남부시장 상인회, 번영회,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나 시장은 남부시장 일대를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입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오는 12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해 설 성수품 가격 동향, 가격표시제 이행, 원산지 표시, 식품위생 분야 등을 집중 점검 관리 중이다.
나 시장은 “시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양산사랑카드 양산장보기 등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의 새로운 유통방식을 이미 도입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