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국화축제 상설화 방안 찾아야”
“마산국화축제 상설화 방안 찾아야”
  • 이은수
  • 승인 2024.02.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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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광진흥위 회의 개최
일회성 아닌 사철축제 공감대
창원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51회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마산국화축제 상설화 방안이 거론됐다.

창원시는 관광이 되는 ‘문화 품격도시 창출’을 위해 문화예술의 자원화, 대중화 축제 및 스포츠의 산업화, 관광자원의 상품화 등 3대 추진 방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 핵심과제로 1회성에 그치고 있는 국화축제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마산국화축제 상설화’ 방안을 집중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부권(남동권-창원) 광역개발사업 △창원특례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관광자원개발 조성사업 △창원관광 홈페이지 개편 △진해 경화역 명소화 사업 등 2024년 관광과 주요 업무계획과 제62회 진해군항제 개최계획에 대한 제언이 오갔다.

무엇보다 국화축제 상설화 방안 등 창원시 관광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도 이뤄졌다.

위원들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창원의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와 마산국화축제의 산업화가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매년 일회성 축제장 조성으로 재정낭비 및 축제의 확장성 한계에 직면한 국화축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국화 기반 상설 복합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박동진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제 산업화와 관광자원의 상품화를 통해 창원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지혜를 모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는 창원관광 여건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자문기구로 관광사업자, 문화·예술·관광 관련 기관 종사자,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제51회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가 지난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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