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CTR(씨티알)이 경남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고액기업 클럽인 나눔명문기업 20호로 가입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가입식에는 CTR 윤용호 대표, 김대일 본부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박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명문기업 약정 가입식 및 현판 전달 등의 행사를 가졌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프로그램으로 이번에 CTR은 3년 간 약정가입하며 올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및 시설기관에 사용될 예정이다.
CTR 윤용호 대표는“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먼저 나눔에 동참을 결심한 ㈜씨티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가입식을 통해 경남의 많은 기업들이 나눔명문기업을 알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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