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베트남 아나마리나 나트랑 등과 글로벌 협약 체결
영산대, 베트남 아나마리나 나트랑 등과 글로벌 협약 체결
  • 손인준
  • 승인 2024.04.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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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이 최근 베트남기업 아나마리나 나트랑(대표 당흐이민), 국내기업 블루윙㈜(대표 장대윤)과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나마리나 나트랑은 베트남 최초, 유일의 국제요트 선착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나트랑시 북부에서 요트관리 등 마리나와 클럽 F&B 엔터테인먼트, 수상스포츠 등을 제공한다.

블루윙은 국내 최초의 하늘을 나는 배인 위그(WIG)선 운항사로 알려졌다. 요트와 레저기구를 제작 생산하며 부산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지역관광산업을 선도하고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글로컬 인재를 육성하고자 국내외 레저관광 관련 산업을 이끄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학생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 등을 비롯해 상호기관별 인적 시설 장비 교류, 외국어 경영 기술 법무 등 제반사항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이준혁 학장, 김철우 기획처장(레저스포츠관광전공 교수), 아나마리 나트랑 당흐이민 대표, 블루윙 장대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철우 기획처장은 “베트남의 아나마리나 나트랑과의 글로벌 교류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레저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베트남 학생의 산업 수요 및 진로 맞춤형 유학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부·울·경 라이즈(RISE)사업 및 기타 국책사업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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