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와 지원주택 업무협약
2027년 입주 목표로 건립 추진
2027년 입주 목표로 건립 추진
의령군이 시세보다 40~50%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 80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7년 상반기 입주 목표로 동동 택지지구 내에 20평·26평형 80여 세대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한다. 이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을 결합한 청년 근로자 특화형 임대주택이다.
지난해 8월 국토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택건설비의 최대 80%(국비 39%, 주택도시기금 융자 41%)까지 지원받는다.
특히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이 칠곡면 일대에 조성 중인 청년 복합센터와 인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청년 인구 유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경남개발공사와 의령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안정적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수상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