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서면 문학회(회장 박태옥)는 11일 오전 칠서면사무소에서 ‘2024년 칠서면 문학회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칠서면 출신 대학신입생 4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박 회장은 수여식에서 “선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현명한 후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면서 “문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축하하며,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서면 문학회’는 1910년께부터 면민들의 문맹퇴치를 위해 뜻있는 지역유지들이 토지를 출연하고 이후 추가로 토지를 구입해 문학회 재산을 조성해 왔다. 1930년 1월 이후부터 토지 경작료를 받아 칠서공립보통학교 운영비로 보조하는 등 지역민의 문맹퇴치에 앞장서 왔다.여선동기자
이날 수여식에서는 칠서면 출신 대학신입생 4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박 회장은 수여식에서 “선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현명한 후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면서 “문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축하하며,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서면 문학회’는 1910년께부터 면민들의 문맹퇴치를 위해 뜻있는 지역유지들이 토지를 출연하고 이후 추가로 토지를 구입해 문학회 재산을 조성해 왔다. 1930년 1월 이후부터 토지 경작료를 받아 칠서공립보통학교 운영비로 보조하는 등 지역민의 문맹퇴치에 앞장서 왔다.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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