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2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미선)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달 22일 실시한 선진지 견학에서 모여진 기금에 더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으로 마련됐다.
강경균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누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남해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하게 모인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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