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진주미술작품 전시회, 23일까지 경남문예회관
2024 진주미술작품 전시회, 23일까지 경남문예회관
  • 백지영
  • 승인 2024.04.1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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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회 진주미협전 새 이름으로 회원 194명 작품 전시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이하 진주미협)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2024 진주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5회째를 맞는 진주미술협회전을 새로운 이름과 함께 선보이는 전시로, 진주미협 소속 작가 194명이 작품을 각 1점씩 선보인다. 역대 진주미술협회전 중 가장 많은 작가가 참여하면서, 전시 작품 수 역시 가장 많다. 작품 수가 방대한 만큼, 규격은 20호(인물 기준 72.7×60.6㎝) 이내로 제한했다.

전시에서는 한국화 43점, 서양화 81점, 서예 30점, 문인화 24점, 공예 5점, 조소 3점, 서각 7점, 디자인 1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장호 진주미협 지부장은 “저마다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작품들은 창작이라는 공통된 고뇌와 심미안을 공유하고 이야기 나누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주미협이 중심축이 돼 다시금 지방 문화를 활짝 꽃피워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촉진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진주시 후원으로 열린다. 무료 관람.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김장호 作 ‘김태근님의 시’.
강미자 作 ‘우리가 사는 이야기’.
강윤자 作 ‘매화와 까치’.
류현수 作 ‘읍아수유’.
박우양 作 ‘한국의 미-향수’.
김대봉 作 ‘들꽃이 있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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