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회장 정대열)는 2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진주시 상대동은 2017년부터 상대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서덕섭)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단체별 기부릴레이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개 단체가 참여하여 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고, 올해는 지난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어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가 두 번째 기부 동참이다.
정대열 상대동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고장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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