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2(목)5.1(수)4.30(화)4.29(월)4.26(금)4.25(목)4.24(수) 문화의 발자취…‘진주문화원 70년사’ 발간 문화의 발자취…‘진주문화원 70년사’ 발간 지난 1949년 10월 1일에 USIS(미국공보원) 진주지원으로 태동한 진주문화원 70년의 발자취를 정리한 ’진주문화원 70년사’가 최근 발간됐다.이번에 발간한 진주문화원 70년사는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의 역사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원 100년 비전을 제시하고자 발간됐다. 또한 지난날 역경을 이겨내고 찬란한 진주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한 선각자들의 활동을 정리하여 진주시민들과 앞으로 천년 진주문화를 이끌어갈 진주문화원 회원들에게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진주문화원은 지난 1949년 문화종합 | 박성민 | 2021-01-24 15:33 개천예술제 다시 큰 걸음(2)태동과 성장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뜨거운 사람이었느냐국민 누구나 한 줄은 외울 것 같은 이 시 ‘너에게 묻는다’를 쓴 안도현 시인은 1978년 제29회 개천예술제 문학부 경연에서 고등부 장원을 차지했다. 그는 개천예술제 60년사에 보낸 원고에서 백일장에 참석하던 그 시절을 회고했다.“당시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문학공부를 하던 나에게 개천예술제에 참가하는 일은 무척 흥미롭고 신나는 일이었어요. 대부분의 전국 규모 백일장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대구의 남쪽에 있는 진주로 친구들과 차를 타고 내려간다는 것 자 기획/특집 | 김지원 | 2020-11-07 21:20 개천예술제 다시 큰 걸음(1)종합예술축제 효시 개천예술제 다시 큰 걸음(1)종합예술축제 효시 이토록 고요했던 개천절, 진주 사람들의 기억에선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을 일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해마다 10월 3일이면 단군 할아버지에 차례를 올리고 꽃을 바치고, 한편으로 임진왜란 전란의 희생자들을 기리며 민족혼을 꽃 피워온 진주였다. 우리나라 종합예술제의 효시로 이어온 70년 세월에, 난데없는 불청객이 찾아와 열달 째 눈치 없이 떠날 줄 모르니 결국 개천예술제 사상 세 번째 궐제를 맞고 말았다. 70회 라는 큰 역사를 한 해 미뤄두고 경남일보와 한국예총 진주지회는 69회 개천예술제를 돌아본다. 진주에서 태어난 최초의 종합예술제 기획/특집 | 김지원 | 2020-10-14 23:09 ‘도큐멘타 경남 I-기록을 기억하다’ 야외 공연 ‘도큐멘타 경남 I-기록을 기억하다’ 야외 공연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과 상남영화제작소(대표 김재한)은 ‘도큐멘타 경남 I-기록을 기억하다’ 전시와 연계하여 오는 27일 도립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야외 공연을 개최한다.공연은 현재 ‘도큐멘타 경남 I-기록을 기억하다’ 전시에 상영 중인 ‘죽엄의 상자’의 소실된 음원을 재창작 형식으로 복원하여 변사와 배우가 실시간으로 낭독 및 공연하는 형태로 이뤄진다.1950년대, ‘아시아의 작은 할리우드’라 불렸던 창원의 상남영화제작소는 미공보원(USIS)의 영화제작부서로 한국영화의 중심지였다. 영화 죽엄의 상자(주검의 상자)는 이곳에서 문화종합 | 박성민 | 2019-10-23 18:24 개천예술제 어제와 오늘[3]창제기 개천예술제 어제와 오늘[3]창제기 제1회 영남예술제는 1949년 11월 22일 오전 10시 창렬사 마당 앞에서 사방면봉화계주단 승리자의 봉화헌증을 시작으로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고 11월 26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이후 1950년 한국전쟁과 1979년 10월 26일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개최된 영남예술제는 창제기인 1949년부터 1960년(1회∼11회), 시련기인 1961년부터 1969년(12회∼20회), 격동기인 1970년부터 1980년(21회∼30회), 중흥기인 1981년부터 1990년(31회∼40회), 안정기인 1991년부터 2000년(41회∼50회), 정립 문화기획 | 박성민 | 2019-09-17 16:20 [증언:대한민국] 전쟁 속에 피었던 문화 [증언:대한민국] 전쟁 속에 피었던 문화 UP.AFP 제2회 예술제 來晉 취재장일영(언론인, 진주문화예술재단 부이사장) 올해도 ‘영남 제일 형승(形勝)’으로 일컬어지는 진주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며 빚어낼 제67회 개천예술제가 겨레의 명절 추석과 더불어 성큼 다가오고 있다.예술은 ‘각고의 시간과 집중력, 끝없이 반복되는 도전과 좌절, 광대무변한 상상력과 깨달음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기에 고단했던 옛 시절에는 글이나 그림, 춤이나 노래를 한다면 춥고 배고프다고 말렸다. 그런 시절, 그것도 전쟁 중에,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곳에서 ‘예술의 꽃’의 기획/특집 | 경남일보 | 2017-09-12 18:4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