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4.19(금)4.18(목)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78) 빗방울 선생의 제자 문정임 시인은 스승과 제자가 나누는 학문 공동체가 단단히 매여 있어야 한다는 것을 시로써 풀었다.“말꽃을 피워내고 놀이꽃을 피우고 사람을 키우는/믿음, 흔들림 없이 세상 모두를 안아라/안고 뜅굴고 팽팽하게 끌어당기란 말이다/힘 없고 보잘 것 없고 수고하고 짐을 진 자들 그 사람들의 말들/서러운 국어에 운명을 걸어라/거미줄 시시한 줄이 아니라 동아줄 튼튼하게/참된 것은 참된 것끼리 착한 것은 착한 것끼리/어여쁘면 어여쁜 대로 한 세상 바쁠 일이다//-문정임의 에서빗방울 선생과 제자들은 이러한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19-08-29 15:40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77) 평전 ‘물방울 김수업’을 책으로 골똘히 읽어야 김수업 교수의 제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여러 사람이 분야에 따라 나눠서 기술한 글을 다시 또 집약하는 글로는 제대로의 모습 그 정체성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조규태 교수가 ‘우리말과 한글 사랑’을 썼는데 이 글을 좀 들여다보자. “2018년 10월 9일 한글날, 정부에서는 고 김수업 진주문화연구소 이사장께서 우리말과 한글 발전에 공이 많은 것을 기리기 위해 보관문화훈장이란 상을 추서하였다. 이를 계기로 김수업 선생의 우리말과 한글에 대한 사랑을 되돌아본다”고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19-08-22 15:20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76) 지난 회에 ‘빗방울 김수업’의 머리말을 읽고 있었는데 그 머리말 중에 진주문화연구소 김중섭 이사장이 배달말 가르치기 분야를 지적하고 있는 부분에 머물러 있는 중이다. 그 머문 자리는 2004년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실시한 겨울방학 연수때의 일이다. 대전 목원대학 대강당에서 400명이 가득찬 가운데 진행되었다. 필자는 이때 강의를 요청받고 3시간 연강을 하게 된 것인데 수강생 교사들과 필자가 하나의 호흡으로 일치가 된 강의를 할 수 있었다.이 무렵 필자는 그간 시교육 연구가 가미된 저서 ‘우리시 짓는 법’을 간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19-08-15 16:0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