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6.27(월)6.24(금)6.23(목)6.22(수)6.20(월) 작은실천 작은실천 언제나 그랬듯이 아이들에 대한 조기교육의 열기는 식지 않는 것 같다. 작년 겨울 즈음 진해에 있는 장난감 도서관에서 아이들의 조기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아이들의 뇌의 성장과 동반한 적절한 교육에 대한 강의가 있어서 짬을 내어 강의를 들었다. 아이를 업은 엄마, 안고오는 엄마, 할머니 손을 잡고 오는 어린이들…. 유모차의 행렬을 보고 정말 엄마들의 조기교육에 대한 괸심도를 느낄 수 있었다.주로 강의 내용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과 학습의 과정이 같이 가야 하는데 지금 우리 어린이들은 뇌의 성장이나 육체적 성장보다 학습의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2-05-01 00:00 장유유서(長幼有序) 장유유서(長幼有序)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칭송받았다. 그 근본에는 삼강오륜을 실천하는데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세상이 바뀌니 지금은 윤리도덕이나 전통문화가 많이 퇴색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날 언론을 장식하는 학교폭력 문제나 청소년 비행문제도 그 원인은 가정교육과 윤리·도덕교육의 결여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기본인성이 형성되지 못하고 지식 주입식의 교육이 만연하여 걷잡을 수 없는 사회로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필자는 경일춘추의 붓을 놓으며,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장유유서(長幼有序)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장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2-04-30 00:00 보물 보물 어릴 때 갖고 놀던 ‘구슬’을 우리는 ‘다마’라고 했다. 다마가 일본말이란 건 한참 뒤 알았다. 아이들은 다마치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종이를 접어 만드는 ‘딱지’는 ‘때기’라고 했다. 때기치기도 어깨가 아프도록 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즈음 밥 먹으러 오라고 어머니가 찾아 나서고서야 우리는 다음날을 기약하며 헤어지기 일쑤였다. 구슬은 친구 것을 따지 않는 한 돈으로 사야 하는 것이었고, 딱지는 여차하면 ‘동아전과’ 한 권을 도륙내어 하나하나 접어 200개 남짓을 하루만에 만들기도 했다. 구슬과 딱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2-04-27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5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