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2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31(금)7.29(수)7.28(화)7.27(월)7.24(금)7.23(목) 직장인들이여 성취적 행동을 사람들에겐 그 나름의 살아가는 방법과 일하는 태도가 있겠지만 자기 발전을 위하는 길이라면 대체로 자기 일상에서 비중이 가장 큰 자기의 업무를 도전의 목표로 삼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왜냐하면 인생의 모든 것에 적용되는 법칙과 마찬가지로 노력을 바치는 그 정도만큼 기쁨과 보상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하루의 거의 전 시간을 쏟아 바치는 업무를 통하여 자기를 개발하고 발전시키지 않으면 일생을 낭비하는 것이 되어 버리고, 어떤 일을 맡더라도, 결코 만족스럽게 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좋은 성적으로 입사한 사원임에도 왠지 활력이 없고, 신중한 열린칼럼 | 이석기 | 2012-04-02 00:00 창원시의 허울뿐인 환경사랑 창원시의 허울뿐인 환경사랑 창원시는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의 모태이고 환경수도라는 것을 자랑하면서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겨울철새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한 생태보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또한 창원천과 남천을 생태하천으로 개발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강변여과수 공급도 약속하고, 공원 등 생태환경, 물 환경, 대기환경, 누비자 자전거 등 창원시의 환경자랑은 대단하다. 하지만 창원시 공무원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은 낙제점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 사례로 지난 2007년에 시작하여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천의 생태하천 조성공사를 들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3-30 00:00 부모의 통과의례 대한민국에서아들을 키우는 부모는4단계의 통과의례가 있다.그 첫째는 대학입시요, 둘째는 군복무,셋째는 취업이며, 넷째는 결혼이다.여기에 손주까지 돌봐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부모는 허리가 휜다.그래서 결혼 자체를 포기하거나결혼을 해도 출산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최소한 2단계 정도는 줄여야 한다.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제도적 장치가 급선무다. /문화기획가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3-30 00:00 ‘시경’의 독법Ⅲ 앞에서 말한 것은 오직 정감의 함양이라는 측면에서 말한 것이다. 그러나 고인이 시를 배울 때에는 또 하나의 목적이 있었으니 그것은 응용의 방면이다. 공자는 “시를 배우지 않으면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한다”(‘논어’‘계씨’)고 말하였다. 또 “‘시경’300편을 다 외우고 있다 하더라도 정무를 맡겼을 때 일이 제대로 되지 않고 사방의 나라들에게 사신으로 보냈을 때 응대해낼 만한 역량이 없다면 아무리 외우는 시가 많았던들 무슨 소용이 있는??‘논어’자로)라고도 하였다. 시를 배우면 어찌하여 말을 제대로 하고 사람을 제대로 응대할 수 있으며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3-30 00:00 이준의 역학이야기 <보수와 진보> 선거를 앞두고 언론과 인터넷에서는 보수와 진보라는 개념이 아주 빈번하게 등장한다. 하지만 이념과 생활이 연결되지 않고 말따로 행동따로인 것을 보고 실소(失笑)를 금치 못할 때가 허다하다. 역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감히 말하건대 사람이 어떤 이념에 얽매이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하다. 다만 때와 장소와 사람의 인연에 따라 개인의 기질이 적응하여 자연스럽게 발현될 따름이다. 때의 인연에 따라, 시대적 여건에 따라 보수주의자가 진보주의자로, 진보주의자가 보수주의자로 변할 수 있는 것이지 딱히 어느 하나의 노선에 얽매여 이것을 고집하는 것은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3-30 00:00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멋진 이야기옷을 입혀 보자 사람은 원래 끊임없이 다른 사람, 다른 시대, 다른 삶과 연결되려는 본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 성향이 가장 두드러지게 발휘되는 순간이 바로 ‘여행’이라는 것이다. 쇼팽의 심장이 묻힌 폴란드 그단스크의 ‘성 십자가 성당’, 괴테, 헤겔, 하이데거 등이 거닐며 산책했다는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이 열연했던 이탈리아 로마의 ‘스페인광장 계단’ 등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가 있는 풍경을 찾곤 한다.시대가 다르고 생활도 다르지만 잠시 그곳에서 한 시절 한 장면을 경험하는 순간은 열린칼럼 | | 2012-03-28 00: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6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