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1.23(월)11.20(금)11.19(목)11.18(수)11.17(화)11.16(월) 공무원연금 개혁, 필요성은 공감, 방법은 유감 공무원연금 개혁이 다급하게 돌아가고 있다. 한국연금학회가 초안을 제시한 후 다소 주춤했던 상황이 최근 급변하고 있다. 먼저 새누리당이 포문을 열었다. 김무성 대표를 포함한 소속의원 전원이 서명하여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부안에다 약간의 강도를 더한 수준이지만, 더 내고 덜 받은 내용뿐만 아니라 연금수령 연령을 65세로 늘리고, 소득재분배 기능까지 포함된 근본적인 개혁안이다.대통령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연금개혁이 금년 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야당도 개혁이 늦어지면 국민부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4-10-31 00:00 41억 원의 주먹구구식 사회 1989년 ‘역사의 종말’을 통해 ‘더 이상 역사발전은 없다’고 선언해 지식인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미 스탠퍼드대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가 이번에는 ‘미국의 정치적 쇠퇴(political decay)는 고질적이고 개혁 가능성은 희박하다. 어떤 외부적인 충격이 와서 진정한 개혁을 위한 정치적 연합을 촉진시키고 시민의 행동을 이끌어낼 때까지 쇠퇴는 계속될 것이다’면서 미국정치에 희망이 사라져가고 쇠락한 미국정치를 경고하고 있다. 후쿠야마가 진정 하고 싶은 말은 미국정치는 자정기능을 상실했고 외부충격만이 해법이라는 것이다. 지구촌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4-10-30 00:00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와 우려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의 발상은 문과계열의 대학 진학과 예측하기 힘든 취업 전망, 그리고 이과계열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느끼게 되는 부담스러운 수학과 과학공부 등으로 인한 이과 기피현상 등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2015 문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은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소양을 함양해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근본적인 개혁을 하겠다는 것이다. 즉 문·이과의 구분 없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관한 기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4-10-28 00:00 젊은 농업CEO를 키우자 우리나라 농업은 2013년 말 현재 농가인구 세계 12위, 농지면적 세계 24위, 1ha당 농업생산액 세계 2위, 농림어업총생산 세계 14위이다, 지표만 보면 세계적으로 상당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몇 년 전에 발생한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으로 수백만 마리의 소, 돼지, 닭이 죽은 후 축산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고,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농산물 시장은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상기후 및 노동력 부족현상은 농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식생활의 변화와 소비동향도 농업을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정부당국은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4-10-2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