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는 가야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이 제20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서 도내 우수상(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윤영찬 소방서장은 “이번 평가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일상생활 속에서 꼭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경남교육청은 14일 교육청 관계자와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2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경남교육설명회’를 열었다.2021년 경남교육의 정책방향과 주요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온라인 비대면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 지원시스템 ‘아이톡톡’을 활용해 온라인패널과 교육감이 화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경남교육설명회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2021년 경남교육 비전 소개에 이어 학교정책국, 미래교육국, 행정국의 2021년 주요정책을 설명했다.2100여 명의 온라

경남교육청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지난해 대비 청렴도 등급이 두계단이나 추락하는 결과가 나오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14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전국 주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는 종합청렴도에서 상위등급인 2등급을 받았지만 올해 평가에선 두 단계나 하락한 4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그동안 경남교육청이 반부패, 청렴운동 확산에 앞장서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등급은 총5단계로 이

경남교육청은 17일 오후 11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수전 설비 이전으로 모든 정보시스템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중단 대상시스템은 기관과 학교의 홈페이지, 통합공공도서관시스템 및 교직원 업무 시스템 등이 해당 된다. 세부적으로는 나이스를 활용한 졸업/성적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각종 민원서류(무인민원) 발급과 자원봉사실적 연계 등록과 같은 교육정보 관련 서비스, 공문서 송·수신, 홈페이지 등의 전자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이번 수전 설비 공사는 한국전력으로부터 고압의 전기를 공급받아 변전한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병두)는 마산무학여고로부터 마스크스트랩 160개, 에코백·파우치 90개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마산무학여고 정화식 교장은 “2학년 학생들이 창의적체험활동수업 시간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고자 직접 마스크스트랩, 에코백·파우치를 만들었다”고 전했다.마산무학여고 학생은 “마스크스트랩을 사용해보니 마스크의 분실위험도 크게 줄어들었고 관리가 편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만들게 되었으며 작은 도움이지만 잘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에 김병두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11일 아동복지시설과 진주시보건소 등을 찾아 학생들과 코로나19 대응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방문은 연말을 맞아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 학생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유관기관 격무부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응원꾸러미를 전달하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오후에는 평거동 소재 보육원을 방문, 학생과 직원들이 함께 연말을 맞아 간식 파티를 할 수 있도록 피자, 치킨 등을 전달하면서 희망·응원 메시지를 보냈다.이에앞서 진주교육청은 지난 1

사천에 소재한 곤양고등학교(교장 정종화)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13일 곤양고에 따르면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학교에서 작은 출판회를 가졌다.곤양고는 2학년 전체 학생이 ‘책을 여는 우리’ 동아리에 가입하는 등 문학 수업과 연계한 1인 1책 만들기를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소설 5종, 시집 2종, 수필 1종 등 총 8종의 책을 편찬하는 성과를 냈다.학생들은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 책 쓰는 방법과 요령을 터득한 후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하며 책 출판에 대한 두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지난 11일 담당교사와 학습코칭단 20여명을 대상으로 통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담당교사와 담임교사들은 학습코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으며, 학습코칭단 교사와 담임교사, 학부모, 학생을 함께 상담한 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류민화 교육장은 “지금 이 시기, 기초학력 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교육지원청에서도 복합적인 요인을 가진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하겠다. 학교에서도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

‘학교가 학생들의 인권과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경남 학생들의 긍정적인 응답이 85%로 높게 나타났다.경남교육청 산하 경남교육연구정보원과 교육인권경영센터는 공동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0경남 학생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학교가 학생들의 인권과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응답은 85%로 높게 나타났다. 경남지역의 학생들은 학교가 자신들의 행복과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2021학년도 경남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2021년 경남교육 정책방향과 주요사업을 소개할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비대면방식 온라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교육기관장, 학교장 대상 설명회를 도민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승화시킨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이채롭게 진행된다.‘아이톡톡’은 경남교육청이 원격수업을 비롯한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교육지원을 펼치고자 여러 기업과 머리를 맞대 개발한 매체로 온라인 패널들이 소

함안 가야초등학교(교장 심영순)는 지난 9일 6학년 학생(예비중학생 138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사전 경험 제공과 이해 증진을 위해 ‘자유학년제 미리보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자유학년제 하반기 운영 계획에 의거, 한국농어촌공사 ‘농촌관광경영체 비대면 체험키트 프로그램’으로 지원된 ‘물사랑교육농장’의 냅킨아트 공예품 만들기(원목 트레이) 활동이 이뤄졌다. 체험 키트와 함께 제공된 자유학년제 안내서는 각 가정으로 전달되어 학생뿐만 아니라 예비중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의 자유학년제 이해 증진에도 도움이 됐다.한 학생은 “중학교 1학년 생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수업으로 하나 되다! 수업으로 치유 받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9일 초등교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교사 간-학교 간 수업 두레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수업성장을 추구하는 통영의 수업 브랜드 ‘2020. 통통한 초등 수업어울마당’을 개최했다.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자가 사례 발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운영했다.수업사례 나눔 주제는 온라인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 책 사랑 프로젝트, 초등자치프로젝트, SNS로 수업에 소통과 공유 더하기, 학생 참여 중심 한 학

산청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14일 2020년 학업중단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경남간호고와 단성고에서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 ‘꿈을 담는(닮는) 꽃’을 진행하며, 해당 기간 동안 지역 내 중·고등학교 11개교에 학업중단예방 물품 ‘꿈을 담은(닮은) 상자’를 제작, 배부한다.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 ‘꿈을 담는(닮는)’은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한 학교당 10명씩 소규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원예치료(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불안정한 심리를 정화하고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경남교육청이 코로나19 백서를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발간했다.9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백서에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을 발생과 확산, 현장의 어려움, 대응, 성찰, 성장, 결론 및 제언과 부록이 담겨 있다.부록에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교육 지원, 교육공동체 300명의 생생한 코로나 이야기가 담겼다.특히 대응을 다룬 제4장에는 △대응체제 구축 △방역 강화 △교육과정 맞춤 지원 △교육수요자 맞춤 지원 △학교 및 생활공간 안전 강화 △행정 지원 강화 등을 담아 교육청의 지원,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과 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소형)는 9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활·자립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한 폐교 활용, 학부모의 교육참여를 위한 부모와 자녀교육, 자활 사업의 교육적 활용,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과 정보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진주지역자활센터는 지역의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창업과 취업지원 등의 심리적

경남교육청은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교육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유학년제 등 진로체험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안완기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진로체험과 창업ㆍ창직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콘텐츠 제공,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한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산ㆍ학ㆍ연ㆍ

산청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12월에 거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초·중·고 학급 중 당첨학급을 선정해 위로와 격려의 간식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산청 Wee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대면하기 어려웠던 학급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학급 단위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미리메리크리스마스, Wee산타 우리 반에 오셨네!’ 행사를 마련했다.미션 내용은 ‘학급 단체사진 & 우리 반 자랑’과 ‘칭찬 한마디’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함께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겨울철을 맞아 교장선생님이 직접 전교생의 붕어빵 간식을 만들어 주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예전 겨울철 간식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학생들에게 교장선생님이 직접 재료와 조리도구를 준비해 따뜻하고 맛 나는 붕어빵을 만들어 주었다.간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인스턴트 음식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최두열기자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상율)은 지난 8일 교육장실에서 제26회 함안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올해 수상의 영예는 40여년 가까이 교육연구활동으로 교실수업 개선에 모범을 보인 호암초등학교 선정숙 교감과 함안 출신으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연구와 후배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함안중학교 조용식 교사, 26여 년을 한결같이 지역 교육여건 조성에 힘쓴 칠서초등학교 이룡분교장 황송철 주무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함안교육상은 199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함안교육의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시상식은

경남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러닝(e-learning)’을 통해 미래교육의 답을 찾고 있다.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 정보통신(IT)강국 한국의 경남 LEAD단 교사들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베트남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원격연수를 진행했다.여느 때 같았으면 베트남 교원의 경남 초청연수로 진행되어야 할 과정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베트남 현지와 온라인을 연결해 진행됐다.베트남 교원들은 화상모니터를 통해 한국의 교사들과 서로를 바라보며 로봇실습 등의 원격연수 과정에 아주 열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