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0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14(화)5.13(월)5.10(금)5.9(목)5.8(수)5.7(화)5.6(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정영효(객원논설위원) ‘2017 국정감사’가 한창이다. 지난 12일 시작된 국감이 12일째를 맞고 있으나 국민적 평가가 좋지 않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국감”, “맥이 빠진 국감”, “부실 국감”, “밋밋한 국감” 등 비난의 목소리가 더 많다. 올해는 달라질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바뀐 건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다.▶국정감사는 국회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이 1년 동안 일을 제대로 했는지 국민을 대표해 확인하고 따져 묻는 자리이다. 정권이 바뀐 후에 치러지는 첫 국감이라 혹시나 했다. 또 내년 지방선거를 천왕봉 | 정영효 | 2017-10-22 10:20 가을 감성(感性)민영인(귀농인·중국어강사) 가을 감성(感性)민영인(귀농인·중국어강사) 산정에서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이제는 눈앞까지 내려왔다. 행복하게도 지리산자락에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을을 빨리 느낀다. 추색 완연한 이 시기는 감성이 없는 나 같은 사람도 시인이 된듯하다. 그러나 가뭄에 바싹 말라 쩍쩍 갈라지는 논바닥마냥 메말라 있는 감성은 좀체 일어나지 않아 결국 옛사람의 시를 한 수 읽으며 대리만족할 수밖에 없다.茅齋連竹逕(모재연죽경)秋日艶晴暉(추일염청휘)果熟擎枝重(과숙경지중)瓜寒著蔓稀(과한저만희)遊蜂飛不定(유봉비부정)閑鴨睡相依(한압수상의)頗識身心靜(식파신심정)棲遲願不違(서지원불위)/띳집은 대숲 길로 이어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7-10-22 09:34 [독자투고] 데이트 폭력은 습관이다김현주(창녕경찰서 남지파출소 경장) 최근 어느 드라마에서 전여자친구를 스토킹, 납치, 감금, 폭행을 하는 내용을 다뤄 시청자들의 분노를 산 적이 있다. 이것을 데이트폭력이라 하는데 이는 더 이상 드라마가 아닌 현실이다. 데이트 폭력이란 남녀구분없이 연인사이에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언어적, 성적 폭력 등을 말한다. 물리적 폭행 뿐 아니라 심리적인 억압, 제한 등도 이의 범주에 속한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최근 5년간 데이트 폭력이 3만건 이상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만 8367명이 입건되었다. 전년대비(7692명) 8.8%나 증가한 수치이며 재범률 또한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7-10-22 09: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0160260360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