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4.19(금) 신 좌우대립 정국이 불안하다. 요즘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좌파(진보)와 점진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우파(보수)간 대립과 갈등이 너무나 심각하기 때문이다.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의 좌우 세력 간 충돌 양상이 도를 넘친다. 특히 정치권이 가장 심하다. 지금 좌우 대립 양상을 보면 국론이 둘로 갈려 가장 암울했던 해방 직후의 시대 상황이 재현되는 듯 하다. 신 좌우대립이다.▶우파란 시장의 원리에 맡기고 정부의 간섭을 배제하고 자유롭게 경제 활동을 하게 해야한다는 이념을 가진 사람들을 말한다. 반면 좌파란 자유로운 시장 경제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26 17:54 [천왕봉] ‘역대 최악 기록 중’ 20대 국회의원 임기는 내년 5월29일까지로 불과 11개월 남짓 남았다. 1년도 채 남지 않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검경 수사권 조정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문제로 지난 4월 5일 본회의 이후 국회가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여야는 그동안 국회 정상화보다는 고성과 막말로 민생문제를 내팽개친 채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씻지 못하고 있다. 지금 시작해도 20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일 안하는 국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올해 임시국회는 3월 임시국회(3월7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25 15:12 [천왕봉] 음주운전 술은 인류가 개발한 가장 오래된 음식이다. 어쩌면 자연상태로 익어간 것을 발견, 입맛에 맞게 연구해 낸 걸작품인지도 모른다. 음식을 숙성, 발효시켜 만들지만 요즘은 화학주도 많다. 그 다양성은 식품중 으뜸이다.▶우리나라에도 오랜전부터 막걸리가 서민주로 자리 잡았고 소주와 지역, 가문마다 내려온 가양주가 많다.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착취를 위해 이런 전통주를 금지시켰지만 모든 것이 풍족해진 요즘에는 가양주도 되살아나 관심을 끌고 있다.▶술은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한 근로의욕을 북돋운다. 농번기 열심히 일하다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24 16:37 [천왕봉] 진주성 느티나무 며칠 전 진주성에 사는 느티나무가 쓰러졌다. 서장대 쪽 매표소, 즉 서문을 통과한 뒤 왼쪽에 자라고 있던 느티나무다. 수령 600년 정도로 추정되는데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으나 속이 썩어 빈 상태였다. 더 이상 썩지 않도록 수목관리 조치를 해놓았으나 쓰러짐을 막지는 못했다.▶당시 비바람이 몰아친 것도 아니어서 자연 고사한 것으로 보인다. 속이 비어 약해진 상태에서 여름철을 맞아 나뭇잎이 울창해지면서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 느티나무가 고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진주 시민들이 너도나도 이 나무에 얽힌 추억을 되새기면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23 16:32 [천왕봉] 농기계도시 명성 아쉽다 농기계업계의 맏형인 대동공업(주)은 1947년 진주시 본성동에서 창사,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었고, 국내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해 왔다. 자본총액 300여만원, 직원 수 20여명의 영세한 규모로 시작한 대동공업사는 자동차정비, 발동기·선박용 엔진수리, 각종 건축물 자재·부속품 등을 제작, 수리 판매했다.▶대동공업은 주약동으로 이전 공장을 확장, 주물공장을 세워 제초기, 쟁기, 가마니기계, 탈곡기, 제승기, 송풍기 등 초보적인 농기구 생산에서 정미소는 물론 양수용·탈곡용 발동기도 생산했다. 1962년 시작된 제1차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20 15:40 [천왕봉] 특례시·준(準)특례시 정부는 지난 3월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만 특례시 지정이 가능토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를 통과하면 수원, 고양, 창원, 용인의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들만이 적용대상이다. 인구가 50만명이 넘는 경남 김해, 경북 포항, 전북 전주, 충북 천안 등은 특례시 지정이 불가능하다.▶천안 출신인 박완주 의원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정 자율성과 재정 안정성이 낮은 비수도권 도시들을 특례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수도권은 인구 100만 이상의 현 정부안을 유지하되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19 15: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