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17(월)1.14(금)1.13(목)1.12(수)1.11(화)1.10(월) 가족행복과 여성친화도시 요 며칠동안 연일 신문의 제1면을 강타하고 있는 끔직한 사건이 있다. 경기도 수원에서 길을 가던 한 여성이 납치당한 뒤 성폭행과 함께 토막살해를 당한 사건이다. 살해당하기전 여성은 112로 위급한 상황을 전화로 알리면서 구조를 요청했으나, 끝내 목숨까지 잃고 말았다. 조사결과 긴급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순찰자의 수색지 근처에서 피해여성은 6시간이나 살아 있다가 죽음을 당했다는 증거까지 나왔고, 범인은 치밀한 계획아래 전봇대 뒤에 숨어있다 퇴근하는 젊은 여성을 납치했다는 정황까지 밝혀졌다. 여기서 경찰순찰차의 잘잘못을 가리자는 것이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2-04-12 00:00 정치는 가난을 알아야 한다 4·11 총선을 하루 앞두고 선거 전문가들도 예상을 못할 정도로 선거판세가 유동적이다. 선거승리의 기준점을 140석 확보 전후로 보고 막판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 변수가 있는 가운데 전국 90곳이 팽팽하다는 분석에서 시작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과반수 득표는 힘들다는 분석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러나 40%대의 부동층이 마지막까지 이슈화되는 쟁점을 지켜보다가 선택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예단이 어렵다. ‘당’, ‘인물’, ‘공약’에서 선거 표심이 결정된다. 그러나 이번 선거 막판 인기영합 공천의 한 사람으로 분류되는 김용민 후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2-04-10 00:00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앞으로 4년 동안 이 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인을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해방 이후 67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우리가 겪어온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그것은 먼저 주권재민의 민주체제를 만든 것이고, 다음은 반만년을 이어 온 가난을 몰아낸 것이며, 마지막으로 언론의 자유가 있는 활기 넘친 사회를 건설한 것이다. 이렇게 지난날을 펼쳐놓고 주위를 살펴보면 우리는 정말 대단한 나라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35년 동안이나 전 국토를 통째로 빼앗기고, 온 겨레가 이민족의 종노릇을 한 질곡으로부터 벗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2-04-09 00:00 위대한 유권자들이 승리하는 선거 한바탕 일진광풍이 한반도를 강타했다. 상층에서 형성된 찬 기운으로 갑자기 형성된 강한 저기압의 영향이었다고 한다. 이 이상저기압으로 서울에서는 19년 만에 4월 눈이 내렸고 전국은 태풍급 강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국회의원 선거전이 한창 달아오른 지난 3일 일어난 기상이변이었다. 바람의 영향인지 우리네 선거판도 갑자기 기상도가 돌변했다. 선거 때마다 불어닥치던 ‘선거 계절풍’이 이번 선거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폭로와 책임 떠넘기기로 형성된 선거 저기압이 낳은 오랜 고질병이다. 선거 광풍은 많은 부작용을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2-04-05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