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4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3(금)5.2(목)5.1(수)4.30(화)4.29(월)4.26(금) 김흥길 교수의 경제이야기 김흥길 교수의 경제이야기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발행하는 과학기술 전문잡지인 ‘테크놀로지 리뷰는 2014년에 해당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혁신을 이룬 50대 기업을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기업이 미국의 게놈분석장비 제조업체인 일루미나(Illumina, Inc.)였다. 일루미나는 게놈 분석 전문업체로 2014년 초에 한사람의 유전체를 해독하는데 1000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는 시퀀싱(DNA 염기서열 결정) 장비를 내놓아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100만원만 내면 사람의 몸에 있는 모든 유전정보가 해독되고, 의사는 유전정보에 맞춰 질병을 진단하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5-11-03 09:01 [대학생칼럼] 대학 언론의 위기에 대하여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경남대학보사는 당장 존폐가 달려 있다고 말할 정도로 위기에 처해 있다. 실질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은 나를 포함, 임원이 2명, 정기자 3명 등 총 5명이 근무하고 있다. 결국 인원부족에 시달려 올해부터 객원기자 2명을 고용했다. 매주 발행하는 8면의 학보를 7명이서 발행하기에는 벅찬 것이 현실이다.하지만 어떻게 보면 운영되고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한 것인지 모른다. 다른 대부분의 학보사들이 폐간하거나 인터넷 신문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운영되는 학보사들도 편집권이 침해당하거나 학생들의 무관심 속에서 입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5-11-03 08:59 이병주 소설 읽기 이병주 소설 읽기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하동의 이병주 문학관에서 ‘2014 이병주 국제문학제’가 개최됐다. 나림 이병주, 언론인이고 소설가였다. 올해가 벌써 23주기가 된다. 나의 행복한 책읽기 시절에 이병주는 우상이었고 영웅이었다. 현실감 있는 그의 문체는 젊은 내 가슴을 사로잡았다. 그는 사후 편찬된 전집이 30권에 이를 만큼 다작 작가였는데, 신작이 발표될 때마다 큰 인기를 끌었고 나도 매번 챙겨서 읽었다. 대표작으로 일제강점기 시대 지식인의 고뇌를 그린 ‘관부연락선’, 남북관계를 비극적으로 다룬 ‘삐에로와 국화’가 먼저 떠오른다. 신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5-11-03 08:57 [경일포럼]렌탈과 리스 정수기렌탈이나 자동차리스와 같은 이른바 물건을 빌려 쓰는 렌탈과 리스 계약은 이미 오래전부터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왔다. 오랜 기간에 걸쳐 사업자와 소비자들 사이에 널리 사용돼온 렌탈과 리스는 이로 인한 소비자 불만 및 피해도 다양하게 양산하고 있는 실정인데 관련 법률이 산만하게 분산돼 있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렌탈은 통상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직접 구입하는 대신, 이용자가 필요한 때에 필요한 기간에 따라서 임대받아 사용·수익하고 그에 상응하는 렌탈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외관상 임대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5-11-03 08:56 [독자시] 청산에 살고 싶네 [독자시] 청산에 살고 싶네외딴곳에 작은 집 지어놓고울타리 치고 사립문 닫으면외로움이 기웃거리고청산과 같이하고 청풍이 쉬어가는울타리 치지 않고 사방을 열어놓고아쉬운 지난 일은맑은 물에 흘려보내고부지런히 일하여 가을걷이 넉넉하니나혼자 쌓아두지 않고곡간은 만들지 않으리라달을 보고 별을 보고시상(詩想)을 잡지 못해나 혼자 중얼중얼말없는 별들은 눈빛만 초롱초롱참말같은 거짓말막말도 듣기 싫어거짓없는 새소리 물소리 들으면서청산에 살고 싶네./최상태·진주시 상봉동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5-11-02 17: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2182282382482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