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4.19(금) 군대판 사노비 ‘공관병’ 정영효 (객원논설위원) 군대 내 ‘공관병’에게 장성이나 부대장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온갖 갑질을 하고 욕설과 폭행을 일삼아 온 것이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공관병’이란 장성이나 부대장의 공관·관사에서 전화받고, 차 끓이고, 심부름하고,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 병사들을 말한다.▶‘공관병’은 군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대한민국 남자들에게는 ‘따까리’라는 별명으로 더 알려져 있다. 얼마전 육군 문병호 39사단장에 이어 최근에는 박찬주 육군 제2사령부 사령관(대장) 부인이 갑질을 부린 것이 드러나 군대에 대한 실망과 함께 분노감이 커지고 있다. 비단 이 천왕봉 | 정영효 | 2017-08-03 10:30 매미변옥윤 (객원논설위원) 귀가 아리도록 울어대는 매미소리는 여름이 점점 깊어간다는 신호음이다. 머지않아 생을 마감해야 하는 절박감에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암컷을 부르는 애잔한 소리이다. 매미는 여름 한철을 지나면 한살이를 마감한다. 수컷이 암컷에게 생명을 불어 넣으면 암컷은 나무속에 알을 낳고 함께 일생을 끝낸다.▶매미는 우화를 한 후 길어야 2주 정도의 짧은 생을 갖는다. 매미는 7년간이란 긴 시간을 땅속에서 인고하며 우화를 기다린다. 굼뱅이로 몸집을 키워 때가되면 땅밖으로 기어 나온 후 나무에 올라 허울을 벗고 우화한다. 불과 7일 내외의 생에 비해 날 천왕봉 | 경남일보 | 2017-08-02 09:54 물가 주의보 정만석 (광고사업국장)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지난달 장바구니 물가는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 100만 시대가 고착화 되는 모습이다.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급등하는 생활물가, 고용 없는 수출, 제자리 소득이라는 삼중고의 악순환은 현 정부가 풀어내야할 최대 과제이자 난제다.▶출범 3개월을 맞은 문재인 정부는 비정규직 해소를 비롯해 최저임금 1만원, 복지 확대 등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확대시킨다는 소위 ‘소득주도 성장’을 주도하는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다. 천왕봉 | 정만석 | 2017-08-01 16:1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