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7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8.13(목)8.12(수)8.11(화)8.10(월)8.7(금)8.6(목)8.5(수) 5%에 휘둘리는 출판시장 95%의 반격 출판계가 깊은 불황에 빠져 있는 가운데 중소 출판인들이 하나로 뭉친다.50여 명의 중소 출판인들이 지난 4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한국중소출판협회(중출협)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중출협은 다음 달 20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중소 출판인들은 중출협 발기인 대회 취지문에서 “중출협은 공익을 우선하며 출판문화계를 위한 협력과 희생 봉사의 단체”라면서 “중소 출판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출판인의 복지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출판산업 전반이 융성할 수 있는 토대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종합 | 연합뉴스 | 2013-07-15 00:00 여성·흑인·노예 배반한 프랑스 혁명의 ‘민낯’ 여성·흑인·노예 배반한 프랑스 혁명의 ‘민낯’ 1789년 바스티유 감독 탈취 사건으로 불거진 프랑스 시민혁명의 수레바퀴가 진흙탕에 빠져 헤맬 때 위기에 처한 혁명을 구한 것은 여성들이었다.당시 7000여명의 파리 여성들은 베르사유로 행진해 왕에게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을 수용하고 굶주린 시민의 빵 문제를 해결하라고 윽박질렀다.헌법 개정을 요구한 1791년 7월 14일의 ‘100인의 청원서’에도 41명의 여성이 이름을 올렸다.프랑스의 역사가 쥘 미슐레(1798∼1874)는 훗날 “남자들이 바스티유 감독을 탈취했다면 여성들은 베르사유로 행진해 왕을 사로잡았다”고 기록했다. 그 문화종합 | 연합뉴스 | 2013-07-15 00:00 중증 장애 아들 키운 아버지의 13년 기록 중증 장애 아들 키운 아버지의 13년 기록 “꾸륵…꾸륵, 꾸륵” 잠을 자던 아버지는 계속되는 소리에 눈을 떴다. 이 소리는 아들이 제 머리를 주먹으로 치면서 내는 소리다. 아들은 중증 장애를 동반한 희귀성 유전병을 갖고 태어났다. 의학적 진단명은 ‘심장-얼굴-피부 증후군’. 아버지는 말을 하지 못하는 아들이 제 머리를 때려도 왜 때리는지 모른다.아버지는 생각한다. “과연 아들에게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 아이에게도 내면의 삶이 있을까”…. 신간 ‘달나라 소년’은 중증 장애가 있는 채 태어난 아들을 키우는 한 아버지의 13년간 기록이다. 캐나다 신문 기자인 이언 브라운 문화종합 | 연합뉴스 | 2013-07-15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3193293393493593693793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