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창녕 범피센터 전국 최우수
밀양창녕 범피센터 전국 최우수
  • 양철우
  • 승인 2012.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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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창녕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법무부에서 실시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 조사’에서 전국 57개 센터 가운데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밀양·창녕범피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법무부에서 모니터 요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조사 대상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 참여 관찰한 결과 5단계 15개 항목에서 모두 100점을 받아 전국 57개 센터 중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평가한 내용은 센터 방문 시 안내단계, 상담도입단계, 상담진행단계, 상단환경 및 시설, 상담종료단계 등 5단계와 상담자의 안내 태도, 인사 여부, 경청 태도, 업무 숙지도, 친절성, 고객 배려 등 15개 항목 이다. 밀양·창녕범피는 안내단계에서 안내여부·환대정도·안내태도 3개 항목에서 전국 평균 87.7점 보다 12.3점이 높은 100점을 모두 기록했으며, 도입단계에서도 인사여부·시작태도 2개 항목에서 전국 평균 86.3점보다 13.7점이나 높은 100점을 모두 기록했다. 또 상담진행단계에서도 경청태도·상담적극성 등 7개 항목에서 모두 100점(전국 평균 89.1점)을, 환경 및 시설 단계에서도 고객배려·상담시설 2개 항목에서 모두 100점(전국 평균 84.2점), 상담종료단계 종료인사 1개 항목에서 100점(전국 평균 97.4점)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밀양·창녕범피는 최초방문 시 인사태도, 상담 시 안내와 말투, 해결방법제시, 지원 내용 설명, 상담 종료 시 인사 등이 최대 장점을 꼽혔다.

장익근 밀양·창녕범피 이사장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피해의 고통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범죄피해로부터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창녕범피는 지난해 모두 310건의 상담을 했으며, 이 가운데 경제 지원 2550만원, 의료지원 1400만 원 등 모두 3900여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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