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탄소포인트제는 2009년 하반기부터 시행되어 현재 2만8900여 세대가 가입하고 있으며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 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서 일반가정만 참여하였던 것을 올해부터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같은 월 사용량의 평균값을 기준사용량으로 정하여 반기별 전기, 수도, 도시가스 감축률별 정액으로 부여하고 있으며, 최초 시행 2009년부터 2011년 말까지 인센티브 지급 금액은 1억7000여만원으로 3만5800여 세대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인센티브 혜택을 받은바 있다.
인센티브의 종류로는 그린카드 가입자의 경우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그린카드 미가입자에게는 현금을 계좌 입금을 통해 지급하고 있으며 지급액은 일반가정은 연간 최대 7만원(반기별 3만5000원), 유치원, 학교는 연간 최대 35만원(반기별 17만5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
) 인터넷 신청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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