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창녕군 일대에서 지역본부 직원 및 창녕군지부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양파, 마늘 재배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양파 및 마늘은 다른 작목에 비해 수확시기에 집중적인 인력이 필요한 작목으로 현재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아 많은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역본부 생명보험경남총국 신종부 수습계장은 “처음 하는 양파 수확작업이라 많이 힘들었지만,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관내 전 시군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현재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개설,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실시, 법무부와 연계한 농촌일손돕기 등의 다양한 방안을 가지고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