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경상남도 연합회(회장 조정화) 주최로 열린 이 교육은 이주여성농업인을 위한 실질적 상담방법 설명 및 행복찾기, 樂 소리나게 행복한 우리가족 대화법, 결혼이주여성농업인 초청 다문화 가족의 삶의 교류 및 토론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해인사 관광호텔에서 1박 2일간 개최되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다문화인구수는 140만명을 넘었으며 그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외국인 이주여성들의 그 삶과 고뇌를 이해하고 한국생활에서 필요한 언어적 문제, 시부모 및 남편과의 관계, 아이의 육아문제 등 이주여성들이 가질 수 있는 문제를 1대1로 상담하고 한 가정이 한국에 잘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이주여성을 도와주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정립함으로써 국제결혼으로 인한 이혼율을 줄이고 한국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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