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2012년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29일 오후 4시 함안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장학재단 관계자와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민정(명덕고 2) 외 56명이 우수장학금 8550만 원을 받았으며 이규진(칠원고 2) 외 16명이 특지장학금 2550만 원, 김승환(서울대 농경제학과 2)외 대학생 4명이 하반기 주거비 400만 원 등 총 79명이 1억 15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하성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하여 교육은 미래성장의 동력이자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으로 함안을 빛낼 수 있는 휼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