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는 26일 환각상태에서 내연녀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흉기협박 등)로 김모(47)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25분 창원시 진해구 A(39·여)씨 집에 찾아가 흉기로 A씨를 ‘죽이겠다’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내연관계인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부산의 한 모텔에서 메스암페타민 0.09g을 주사기로 투약하고 환각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3월 마약류 투약혐의로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점을 참고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25분 창원시 진해구 A(39·여)씨 집에 찾아가 흉기로 A씨를 ‘죽이겠다’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내연관계인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부산의 한 모텔에서 메스암페타민 0.09g을 주사기로 투약하고 환각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3월 마약류 투약혐의로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점을 참고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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