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께 고성군 고성읍 고성군보건소 입구 도로에서 천연기념물 제243호인 독수리가 지나가는 차량에 치여 경상대학교 내 경남야생동물보호협회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고성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고성군보건소 앞 나들목에서 앞서 차량에 치여 죽은 너구리 사체를 먹기 위해 모여든 독수리떼 가운데 한 마리가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해 날개부분을 크게 다쳤다.
한편 고성군 대가면과 고성읍 기월리 지역에는 매년 200~300마리의 독수리떼가 월동을 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고성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고성군보건소 앞 나들목에서 앞서 차량에 치여 죽은 너구리 사체를 먹기 위해 모여든 독수리떼 가운데 한 마리가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해 날개부분을 크게 다쳤다.
한편 고성군 대가면과 고성읍 기월리 지역에는 매년 200~300마리의 독수리떼가 월동을 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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