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비산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 및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군은 11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8주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변경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이번 점검에는 토사 등의 개별 운반차량의 세륜 여부, 덮개설치 및 적재량 준수 여부 등도 점검항목에 포함된다. 특히 사업 특성을 고려해 대형공사장, 주거 인접지역,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 인접 사업장 위주로 점검을 시행하며,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 및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남해군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