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어민 위판실적 감소 주장
하동군 어업인들이 사천시 서포면 사천컨트리클럽(이하 사천C.C)으로 인해 어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동 수협 200여 명의 조합원들은 22일 사천C.C 입구에서 집회를 갖고 “사천C.C는 같은 바다를 두고 있는 사천지역과 하동지역에 대한 보상에서 형평성을 잃었다”며 “하동어민들은 골프장으로 인해 어업 피해를 입고 있다. 줄어든 위판실적이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하동수협과 사천C.C가 공동으로 피해조사를 하자”며 “조사 결과에서 피해가 없다고 나오면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피해조사 비용이 4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것으로 안다”며 “사천지역과 같이 사전 합의 보상을 하는 것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사천C.C가 이사회에 상정해 처리할 때 까지 집단시위 등 행동을 자제하겠다. 무작정 이사회에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인 만큼 오늘 어업 피해 증거 자료를 가지고 설명해 달라”며 위판실적 감소 자료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사천C.C 관계자는 “하동 어민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알아들었다”며 “오는 8월 29일 열리는 이사회에 하동어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 수협 200여 명의 조합원들은 22일 사천C.C 입구에서 집회를 갖고 “사천C.C는 같은 바다를 두고 있는 사천지역과 하동지역에 대한 보상에서 형평성을 잃었다”며 “하동어민들은 골프장으로 인해 어업 피해를 입고 있다. 줄어든 위판실적이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하동수협과 사천C.C가 공동으로 피해조사를 하자”며 “조사 결과에서 피해가 없다고 나오면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피해조사 비용이 4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것으로 안다”며 “사천지역과 같이 사전 합의 보상을 하는 것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사천C.C가 이사회에 상정해 처리할 때 까지 집단시위 등 행동을 자제하겠다. 무작정 이사회에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인 만큼 오늘 어업 피해 증거 자료를 가지고 설명해 달라”며 위판실적 감소 자료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사천C.C 관계자는 “하동 어민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알아들었다”며 “오는 8월 29일 열리는 이사회에 하동어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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