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상대 속여 판 12명 검거
통영경찰서는 24일 홍보관을 개설해 화장지와 쌀 등 생필품을 선물로 제공하거나 출석에 따라 냄비, 주전자 등 상품교환권을 지급해 환심을 산 뒤 1일 평균 약 200여 명의 노인과 주부를 상대로 상황버섯을 말기암 환자가 먹으면 암 덩어리가 없어진다, 녹용을 먹으면 잔병이 없고 골다공증, 관절염에 효능이 있다라는 등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해 2~3배의 폭리를 취한 A모씨 등 2개 매장 대표와 영업직원 12명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수사중이다.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방문판매 영업자는 판매사례금 또는 경품제공 등 사행심을 조장해 제품을 판매하거나 거짓 또는 과장 광고를 해 제품판매가 불가능한데도 A씨는 통영시 서호동 한 호텔 3층에 홍보관을 차려 놓고 화장지, 쌀 등의 선물로 환심을 산 뒤 1일 평균 약 40여명의 노인들을 홍보관으로 유인해 건강기능식품인 눈영양제 투인원 비타민A, 상황버섯 등 5700만원 상당을 판매해 2~3배의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모씨는 통영시 무전동 (구)00헬스사우나 3, 4층에 홍보관을 차려 놓고 녹용과 신발 등을 허위·과장 광고해 40~60대 주부 525명을 상대로 1개월 동안 1억1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영경찰서는 주부와 노인들의 심리를 이용, 만담 및 노래 등으로 흥을 돋운 후 과장 광고로 물품을 2~3배 비싸게 팔고 폭리를 취한 영업자 및 영업직원 1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행정처분해 영업장 폐쇄 및 국세청에 통보, 부당이득을 취한 부분에 대해 세금징수토록 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방문판매 영업자는 판매사례금 또는 경품제공 등 사행심을 조장해 제품을 판매하거나 거짓 또는 과장 광고를 해 제품판매가 불가능한데도 A씨는 통영시 서호동 한 호텔 3층에 홍보관을 차려 놓고 화장지, 쌀 등의 선물로 환심을 산 뒤 1일 평균 약 40여명의 노인들을 홍보관으로 유인해 건강기능식품인 눈영양제 투인원 비타민A, 상황버섯 등 5700만원 상당을 판매해 2~3배의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모씨는 통영시 무전동 (구)00헬스사우나 3, 4층에 홍보관을 차려 놓고 녹용과 신발 등을 허위·과장 광고해 40~60대 주부 525명을 상대로 1개월 동안 1억1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영경찰서는 주부와 노인들의 심리를 이용, 만담 및 노래 등으로 흥을 돋운 후 과장 광고로 물품을 2~3배 비싸게 팔고 폭리를 취한 영업자 및 영업직원 1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행정처분해 영업장 폐쇄 및 국세청에 통보, 부당이득을 취한 부분에 대해 세금징수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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